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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업고 63빌딩 오르겠다" 3년 전 약속…박종진 "업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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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업고 63빌딩 오르겠다" 3년 전 약속…박종진 "업어준다"
  • 뉴스1
  • 승인 2021.06.1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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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잡지 '맥심'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김일창 기자 = '이준석 신드롬'이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당수(黨首)에 36세의 이준석 대표가 선출되자 각계에서 이색 반응이 쏟아졌다.

남성 잡지 '맥심'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가 표지 모델로 등장한 사진을 올리고 "맥심 표지 모델 출신 첫 제1야당 당대표가 나와버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맥심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이 그려진 하늘색 잠옷 차림에 칫솔을 입에 물고 멍한 표정으로 리모컨을 든 채 화보를 찍었다.

당시 이 대표는 맥심 인터뷰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관종(관심종자)끼'는 숙명이다. 토론할 때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어도 내용으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관종끼'는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일 선거 캠프에서 여유롭게 게임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았던 이 대표는 선거 당일 캠프에서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다. 이날 오 후보는 57.50%의 득표율로 경쟁 후보였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JTBC 프로그램 '썰전' 갈무리)© 뉴스1

 

 


이 대표의 '정치적 동지'인 박종진 iHQ 총괄사장도 이날 "이준석을 업고 63빌딩을 오르겠다"고 했던 과거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박 사장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3년 전 약속을 지키겠다"며 "문자로라도 '준석아 업어줄게'라고 보내겠다"고 했다. 박 사장은 3년 전 이 대표와 같은 정당에 몸담으며 인연을 맺었다.

박 사장의 '약속'은 2018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JTBC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했다. 박 사장은 "(이 대표는)나이가 어리다는 평이 많다"며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업고 63빌딩 층계를 올라가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반드시 당대표가 되서 박종진 비서실장을 거느리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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