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배드민턴협회 제 2대회장으로 당선된 박영대회장은 15일 오전 코로나 19 관련 소수의 임원단과 함께 의정부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안병용 시장을 면담했다.

4단계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박영대회장과 이택호고문, 시 체육과 직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면담은 40여분간 진행됐다.

여러번 치러진 회장선거를 소재로 인사말을 건내는 것으로 시작한 대담에서 박회장은 배드민턴 협회 소속 각 클럽의 현안과 시급히 조치를 요청하는 사항을 일괄 건의하였고, 이에 안시장은 배석한 체육과 직원에게 법 테두리안에서 가능한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4단계로 진입한 코로나 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현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를 설명하고 의정부 시민과 특히 배드민턴 동호인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영대회장은 “강화된 코로나 방역조치 시행과 시정으로 바쁘심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드린 의정부 배드민턴 각 클럽의 현안을 꼼꼼히 챙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시장은 “의정부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정에 발맞추어 배드민턴이란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운동을 바탕으로 맺어진 우의로 항상 시정에 적극 협력하는 배드민턴협회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하고 “배드민턴 협회의 애로사항은 사안별로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