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지난 15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사랑사랑 불어오는 가족바람, 나라바람’ 이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 가족 사랑을 주제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 경연대회이다.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총 51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참가작품 중 우수작품 3점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아이들의 뛰어난 사고력이 반영된 우수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제의식이 명확하고 밝은 마음이 표현된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주민은 “뜻깊은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회천2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취지의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을 전달해주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미영 동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시행했다”며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동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더욱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