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2천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전담인력 8명이 동별로 팀을 구성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비대면 건강물품을 전달하고, 안부전화 및 문자 전송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건강물품은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해 보냉 텀블러 및 영양제 등을 포함하여 일상 속 수분 섭취를 격려하고, 건강보조식품을 통한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여름철에는 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12~5시까지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면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