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학생자치위원회, 3개월간 바느질로 수세미 400개 손수 제작
강화된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로 만남과 일상적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씨앗봉사단 청소년 여러분들이 4월~6월까지 손수 바느질로 수세미 400장을 만들어 지난 24일(토) 의정부자원봉사센터(이용걸 이사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원희 씨앗봉사단 단장, 박미서 외무부단장, 양정화 재무국장, 학생자치위원회(레인보우) 이유진 위원장, 이현구 부위원장, 정수빈 간사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숙 의정부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바느질로 손수 수세미를 만드는게 쉽지 않은데 소외 계층을 위해 3개월 동안 400매에 달하는 수세미를 만들어준 씨앗봉사단 청소년들의 정성에 감사의 말씀과 꼭 필요한 곳에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개월 간 수세미 제작과 관련하여 실과 바늘을 나눠주시고 수거까지 해주신 씨앗봉사단 집행부께 감사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희 씨앗봉사단 단장은 “장마로 인한 강우와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일상 생활조차 제약이 많은 시기에 우리 씨앗봉사단내 레인보우 학생봉사단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따듯한 수세미를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씨앗 봉사단은 의정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작은 정성이나마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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