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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개 일반 공구 노반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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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개 일반 공구 노반공사 착수
  • 뉴스1
  • 승인 2021.09.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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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사업©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노반공사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나주 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 임성리 44.1㎞ 구간 7개 공구 중 일반공구 4곳에 대한 노반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의 포장과 노상과의 사이에 있는 층을 노반이라 하며, 이것을 구축하는 노반 재료의 운반, 깔아 고르기, 다짐, 배수 설비를 위한 작업이 노반공사다.

노반공사가 들어간 구간은 Δ나주 다시 승촌리에서 함평 학교사거리 6㎞(1공구) Δ무안읍 용월리에서 무안 현경 외반리 6㎞(3공구) Δ무안 청계 구로리에서 무안 삼향 지산리 5.6㎞(6공구) Δ무안 삼향 지산리에서 목포 옥암동 8.4㎞(7공구)다.

도는 나머지 3개 대형공구에 대한 인허가 마무리와 현장사무실 건축, 노반공사 착수 등이 오는 12월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국공유지를 우선으로 시공하는 등 공사와 관련된 행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는 오송~광주송정 구간 182.3㎞로 지난 2015년 완공돼 현재 운행에 들어간 상황이다.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목포 구간 총 77.8㎞로 2조5759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광주송정~나주 고막원 구간 26.4㎞는 기존 선로를 고속화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목포 임성리에서~목포역 구간 7.3㎞는 기존 선로를 사용한다.

나주 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 임성리 구간 44.1㎞는 2조3877억원을 들여 신설된다.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호남축 고속철도망이 완공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서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무안국제공항이 고속철도와 연결되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성이 향상되는 등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06년 8월 최초 고시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서 발표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에서 나주 금성산을 관통해 목포로 연결하는 노선이었지만 무안국제공항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전남도 등이 설득 작업을 벌였고, 2017년 11월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이 확정됐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18년 54만명에서 2019년 90만명으로 66.7%가 증가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제선이 운항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완료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보성~목포 임성리 간 철도사업(남해안철도),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사업까지 완료되면 전남 서부권에서 수도권, 부산까지 2시간대로 이용이 가능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을 앞당기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나주시, 함평군, 무안군과 함께 행정사항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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