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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2021 통일준비 한민족 문화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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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2021 통일준비 한민족 문화공연” 열어
  • 최부일 기자
  • 승인 2021.10.20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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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추구한다.
-김영옥단장이 이끄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나선 권중진회장과 북한백두한라예술단원[뉴스캅]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나선 권중진회장과 북한백두한라예술단원[뉴스캅]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회장 권중진)는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 통일준비 한민족 문화공연”을 열고 소속 회원등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박수완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문화공연 관람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권중진회장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권중진회장은 대회사에서 “전세계가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극도의 혼란과 공포를 경험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2차세계대전 이후 국제 정세가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에서 야기된 우리 민족의 대립으로 남과 북이 갈라선지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말한데 이어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전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음 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권중진회장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 자리에 우리 양주시 지회 회원님중 49분을 모시고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서 10년 이상 예술활동 경험이 있는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장고춤, 가곡 ‘그리운 금강산’, 전통가요 ‘찔레꽃· 섬마을 선생님’, 무용수의 옷이 바뀌는 마술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있었다.

특히, 공연 마지막 태극기를 흔들며 9인 합창으로 북한 특유의 음색이 섞인 ‘통일이여 오라’ 가사의 곡은 짙은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공연을 마치고 김영옥단장은 “목숨을 걸고 찾아온 우리를 반겨준 내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5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루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지회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1989년 4월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안보단체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2021 통일준비 한민족 문화공연” 현장[뉴스캅]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2021 통일준비 한민족 문화공연” 현장[뉴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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