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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중미지역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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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중미지역 협력 논의
  • 뉴스1
  • 승인 2021.1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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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패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만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대정원에서 알바라도 대통령 공식환영식을 갖은 뒤 본관 집현실에서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국빈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국가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 회복 협력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5월 알바라도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이자 한국 단독 방문이다.

지난 21일 입국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나흘간 공식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출국한다. 전날(22일)에는 서울시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알바라도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알바라도 대통령이 "방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을 존경하고 김치를 좋아한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김치를 좋아하면 한국을 다 아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 중미지역 경제사회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협력 사업 확대와 함께 우주 산업,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중미지역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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