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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권역, 더 안전한 도로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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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권역, 더 안전한 도로 환경 만들기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2.01.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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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및 불법 적치물 근절, 신속하고 효과적인 겨울철 제설을 위한 다각적 노력
▲ 의정부시 신곡권역, 더 안전한 도로 환경 만들기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중심의 선진교통 도시에 걸맞은 편안하고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곡권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노점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눈길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이 가능한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도입·운용 하고 있다.

신곡1동 허가안전과는 이동식 차량형 CCTV를 이용해 주정차금지구역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신곡권역 전역을 순회하며 지도와 단속을 하고 있고 교통지도과에서 운영하는 고정형 CCTV 단속과 병행함으로써 주정차 위반 차량으로 인한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간에는 주정차 위반 차량으로 인해 차량 운행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주간보다 더욱더 많이 제한되기 때문에 교통안전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큰 만큼 신곡1동에서는 야간 주정차 위반 계도 및 영업용 화물자동차·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지도를 주기적으로 실시했다으로써 야간 도시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를 시행해 야간 주정차 위반 차량 1천797건과 밤샘 주차 차량 385건을 지도했으며 상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남아 있던 일부 구간에서는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신문고 경기도 다산콜센터 등으로 접수되는 주정차 위반 차량, 노점과 노상 적치물 관련 생활 불편 신고에 대해서 신곡1동 허가안전과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 중심의 지도와 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민이 현장을 직접 촬영하고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로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과태료 부과 기준에 맞으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도 계고장을 발송해 운행자가 재차 위반행위를 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를 하고 있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노점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변에 정차한 채 물건을 판매해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차량형 노점, 인도상에 설치된 좌판·포장마차 및 도로상에 설치된 무단 적치물 등으로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곡1동 허가안전과는 야간 ? 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문성 있는 민간업체와 불법 노점상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업무 위탁 계약을 추진한다.

위탁업체는 도로변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업무를 실시하고 특히 보행 안전이 더욱더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정비 활동을 함으로써 어린이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겨울철 제설을 위해 관내 급경사지 등 상습결빙지역 2개소에 액상제설제 자동살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의정부시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제설시스템으로 기존 제설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첨단 사물인터넷 활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액상제설제 자동살포기는 급경사지 등에 액상제설제를 자동 분사하는 살포기를 설치하고 강설 시에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상습결빙지역에 대한 제설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이고 주민과 차량의 통행 불편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곡1동 자치민원과는 향후 자동살포기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필요 시 다른 제설 취약지역에도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박성복 신곡권역 국장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와 단속을 해 나아가고 더불어 겨울철 주민과 차량의 안전한 보행 및 통행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행정을 추진하겠으며 겨울철 내 집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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