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의 3개 분야 6개 영역 중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탄소중립을 꿈꾸는‘초록지구 베이커리’’프로그램은‘참여’분야의‘기후·환경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참여’영역에 선정됐다.
‘초록지구 베이커리’프로그램은 기후·환경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비건 제과제빵’에 대해 직접 배우고 지역사회의 베이커리와 연계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보는 등 환경친화적인 식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의식 향상과 함께 제과제빵 레시피 개발·팝업 스토어 운영 등 소질계발과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가지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비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서 청소년수련관장은“올해도 청소년들의 욕구와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진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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