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평가대상은 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 62개소 19,415세대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노후화된 개별계량장비를 전면 교체했다.
평가방법은 공동주택 62개 단지 중 200세대 이상인 31개 단지와 200세대 미만인 31개 단지로 나눠 진행한다.
전년도 배출량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주민참여 노력도 등으로 평가해 각각 1~3위를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품은 일반쓰레기 전용수거함 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이 지급된다.
단 공동주택 각각의 환경을 고려해 상응하는 대체 품목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처음 시작한 경진대회 시범사업 이후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약 4% 감소했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와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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