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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제주 4.3평화공원 안보견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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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제주 4.3평화공원 안보견학” 가져
  • 최부일 기자
  • 승인 2022.06.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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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관련 4.3평화기념관 견학.
-일제시대 강제노역으로 건설된 알뜨르비행장외 군사용 동굴 살펴
-제주도민의 애환을 보듬고 있는 광치기해변 견학
‘2022 안보현장 견학’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 권중진회장과 임원진외.[뉴스캅]
‘2022 안보현장 견학’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 권중진회장과 임원진외.[뉴스캅]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회장 권중진)는 지난 15일 2박3일 일정으로 ‘2022 안보현장 견학’에 나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에 동원된 제주도민의 애환이 서린 비행장과 동굴 등 군사시설과 해방이후 6.25전쟁 다음으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3만여명으로 추정) 제주 4.3사건 현장을 돌아봤다.

오전 9시 양주관아지 주차장 집결로 시작된 ‘2022 안보현장 견학’에는 권중진회장과 양주 각 지역분회장, 양경순여성총회장, 임영빈협의회장 등 26명이 참가하였으며, 출발에 앞서 특별히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의 환송이 있었다.

김포공항을 이륙한 항공기가 1시간여 비행으로 도착한 제주는 간간히 빗줄기를 흩뿌리던 양주시와 달리 6월의 청명한 햇살이 빛난다. 태고(太古) 원시림을 간직한 절물자연휴양림을 품은 해발 697미터 절물오름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 제주 4.3평화공원이 있다.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조선은 38선을 경계로 주둔한 미국과 소련(러시아)에 의해 양분되고 남한의 미군정은 일제 경찰조직을 치안 유지의 주축으로 임무를 부여하여 항일 독립투사의 반감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후 남로당의 준동과 남과 북의 단독정부 수립이 이어지고 이러한 혼란기 정쟁이나 이념, 권력과는 무관한 시민(백성)의 희생은 안타까운 현실이 된다.

모슬포항에서 동남쪽으로 2km 떨어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563, 일제가 미군의 공격을 방어할 목적으로 건설한 알뜨르비행장과 비행기 격납고, 지하벙커가 있다. 이 역시 제주도민의 강제노역 동원이란 애환이 묻혀있다.

코로나 이후 일일 4만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활기찬 자유로운 오늘의 제주에서 가슴시린 아픈 과거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안보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의 가치를 읽는다.

양주시지회 권중진회장은 ‘2022 안보현장 견학’을 마치며 “밝은 햇살이 비추는 제주에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갖게 된다.”며 “두번 다시 4.3사건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토록 우리의 자세와 의지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이번 안보 견학에 함께하신 회원님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하며, 무탈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게 수고하신 박수완사무국장, 김영미과장, 그리고 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젊은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을 슬로건으로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자유민주 시민으로 양성”이란 비전을 2022년도 활동방안으로 제시한 한국자유총연맹은 350만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4.3사건의 발생과 종결까지 전시물에 기초하여 사건 설명 청취[뉴스캅]
4.3사건의 발생과 종결까지 전시물에 기초하여 사건 설명 청취[뉴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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