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서재원회장은 지난 19일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사무실에서 관내 학업 우수 청소년 등 모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양주시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학업에 필요한 문방구 등을 지원해온 서회장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거나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청소년 3인을 추천 받아 금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시 키다리아저씨로 회자되는 서재원회장은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티 회원으로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양주시 1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잘 알려져 있다.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및 각 가정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양주시 모범 학업우수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장학금을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데 이어 “양주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후원자들과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양주시 아이들은 양주시가 잘 키워야 한다’는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의 슬로건 아래 훌륭한 후원자들과 손잡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향후 센터의 업무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며 서재원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꿈나무에게 지원되는 작은 정성이 튼튼한 기둥과 들보라는 알찬 결실을 맺기를 희망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곧게 성장하도록 따듯한 관심과 시선을 아끼지 않는 무한돌봄행복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한다.

또한,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는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길거리 청소 및 우범지역 순찰 등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시행하고 있다.

최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