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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민·관 협력 쓰레기집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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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민·관 협력 쓰레기집 주거환경 개선
  • 한영환
  • 승인 2022.09.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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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흥선동, 민·관 협력 쓰레기집 주거환경 개선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15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쓰레기집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저소득 한부모가구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가구주가 자녀들과 함께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 둔 채 생활하고 있고 악취 및 벌레 등으로 대상자와 주변 이웃들의 위생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 기관 및 단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청소, 소독,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병원 입원과 아동 일시보호소 입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희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한 아이들과 엄마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서로 돕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진택 흥선동 권역국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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