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 먹기 운동 동참 호소
강화도의 벼 재배면적이 9,914ha로 연간 50,000톤을 생산하는 곡창지대이다.
하지만, 최근 쌀값 폭락으로 본격적인 쌀 수확기에 접어든 농가는 수확이 기쁨이 아닌 시름에 빠져있다.
이에 농업경영인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강화군농업인회관 광장에서 강화섬쌀 홍보행사를 열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혁돈 회장은 “인천시민 3백만명이 강화섬쌀을 이용해 주시면, 100일도 안돼 강화도 쌀 연간생산량을 소비할 수 있다”며 “우리 농민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심정으로 '강화섬쌀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청정 강화도에서 후계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재배한 강화섬쌀을 비롯해 제철 수확기에 이른 고구마, 포도, 배, 참깨, 잡곡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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