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 아동양육시설의 입소 아동 중 93%가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보호 의뢰된 상황으로 운영 예산이 과다하게 투입되어 시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내 “양육시설 27개소 중 10개소가 수원, 안양, 평택 소재로 일부 시군에 편중되어 있다며 도비 보조율 인상 또는 양육시설 수 등에 따른 도비 보조 비율을 차등 지원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이채명 의원은 “아동·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어른들의 희망이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관련해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지원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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