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실태조사 후 올해 7월부터 재개 예정
정부는 최근 특정 업체가 제조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 과정에서 성능 미달 불량부품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치 이상 및 위법행위 유무를 확인한 후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재개 안내 시까지 3월 23일부터 보조금 지원 절차가 일시 중단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어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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