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은퇴 공직자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진솔ENG의 200만원 상당 후원으로 영양죽 흑미밥 견과류 대추생강차 비타민C 등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16종의 물품을 정성스레 포장한 꾸러미를 관내 복지관 4개소로 배부해 취약 계층 60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상록자원봉사단 신대수 단장은 “작년 가을 사랑가득 꾸러미에 이어 봄맞이 활력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꾸러미를 받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솔ENG 안경찬 대표는 “그 동안 봉사에 대한 마음만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김용훈 센터장은 “관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주신 봉사자 분들 덕분에 올해도 물품을 전달드릴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계속해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은 플로깅활동 요양시설봉사 재능나눔 등 매월 테마별 봉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캅 newsco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