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6:15 (목)
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상태바
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5.26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시군 합동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 하천 불법행위 집중점검 추진
▲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해 12,177개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계획”이며 “민선 8기에도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