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협업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흥선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골목길 로로젝터 설치는 외진 주택밀집지역의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등을 위해 LED경관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장조사에는 흥선동 자치민원과·주민자치회·의정부경찰서 등 3개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여해 어두운 골목길을 직접 보고 검토하며 로고젝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들을 조사했다.
경찰서에서 제공한 우범지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발생 고위험 지역인 가능초등학교 일원 서초등학교 일원을 참고해 총 10개의 설치 예정지를 정했다.
이후 여성·노약자 등 실수요층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8월까지 총 6개의 로고젝터를 최종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수 자치민원과장은 “디지털범죄정보 분석활용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겠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설치되는 로고젝터가 범죄 발생을 현격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캅 newsco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