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취약지역 내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 100% 지원받을 수 있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6월까지 재해취약지역 내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가입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조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2022년도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경기도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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