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이상기온과 엘니뇨가 동시에 발생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단독주택이 밀집한 비우로 녹양로 일대의 장마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자생단체 회원들과 협업해 빗물받이 내의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6개 조로 나눠 과거 침수지역 및 침수 예상 지역의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빗물받이 하나하나를 열어 흙, 쓰레기, 낙엽 등 불순물을 제거했으며 도로변 담배꽁초도 수거했다.
청소에 참여한 최숙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올해 여름은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관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빗물받이 청소 등 정화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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