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브릿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복지안전망이다.
가능동 해피브릿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신고 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10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미팅데이는 해피브릿지 구성원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가능지회 회원 10명과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했다.
해피브릿지가 아닌 가능지회 회원 4명도 참석해 신규 신청했다.
미팅데이를 통해 해피브릿지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 민·관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게 된 경험 등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지현 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미팅데이에 참석해 주신 가능지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제보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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