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11월 3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대상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감염됐을 경우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은 무료 접종 기간 내에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상시 가능하며 읍·면 방문 접종은 공수의사가 읍·면 사무소와 일자를 지정해서 진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 접종은 관내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강화군은 2020년부터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액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기에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반려견을 접종시켜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접종률 제고를 위해 무료 접종을 진행하므로 광견병 예방 접종 및 동물 등록을 꼭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과는 “반려인으로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과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접종 대기 시 목줄을 짧게 잡거나 반려견을 품에 안고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을 반드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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