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 전문시설인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인절미 만들기, 송어 잡기, 메밀총떡 만들기, 계곡 물놀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농어촌 문화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날씨가 더웠지만 평소에는 하기 힘든 체험을 할 수 있어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물놀이도 해 즐겁고 또 체험하러 오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필 회장은 “흙을 파고 옥수수를 따며 시종일관 밝고 환한 미소를 멈추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더 없이 뿌듯했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홍일 동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 신곡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을 소중히 아껴 보호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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