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 11~14일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업무피로가 누적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며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재충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총 3회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75명의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해 원예전문가와 함께 테라리움 디시가든 꽃 바구니 만들기 등의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 코호트 격리, 확진 및 자가 격리 등으로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 왔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회복시키고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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