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EM 흙 공으로 마을 환경지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샘내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영균 양주1동장, 산북3통장, 샘내어린이집 원아, 행복마을지킴이,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 발원지인 샘내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EM 흙 공’을 만들었다.

유용미생물(EM) 흙 공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미생물군 원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항산화력, 정화력, 소생력 등 탁월한 효과로 하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균 동장은 “샘내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인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솔선수범 행사에 참여해 준 마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마을환경 가꾸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내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EM 흙공을 잘 발효시켜 오는 10일 ‘EM 흙공 하천 던지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