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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언론인과의 산책’ 행사 가져, 조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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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언론인과의 산책’ 행사 가져, 조국대표
  • 최부일 기자
  • 승인 2024.06.0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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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을 지지하신 690만 국민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
쉼터에서 조국대표가 기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쉼터에서 조국대표가 기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틀째인 31일, 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오전 국회청소노동자와 오찬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오후에는 윤동주문학관을 출발하여 인왕산 둘레길을 언론인과 함께 산책하는 ‘조국혁신당 언론인과의 산책’ 행사를 진행했다.

 청바지에 청자켓 차림의 조국대표는 “우리 당 색이기도한 청바지를 즐겨입는다.”며 1시간여 소요된 언론인과의 산책 내내 경쾌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의 취지는 언론인과 격의없는 소통을 위한 “언론 관련 대담”으로 하였으나, 둘레길 중간 쉼터에서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 ”종부세 폐지“, ”지구당 설치“, ”평소 건강 관리“ 등 주제의 제한없이 대담이 오갔다.

 대통령의 축하난을 거절한 것과 관련, ”난을 받았을 때 기분은?“이란 질문에 조국대표는 ”조계사에서 얼굴 봤을 때 기분.“이라 답했다. 이어, ”22대 국회 개원 소회“를 묻는 질문에 ”2019년 장관으로 결정했을 때 많은분이 문대통령을 포함해서 출마하라고 했지만 국회에 갈 생각은 없었고, 보통 장관의 임기가 1년 반도 않되어 학교로 돌아 갈 마음으로 거절했다.“ 며 ”운명의 여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거부하고 거절했던 곳을 오게 되었네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거기서 새로운 승부를 해봐야죠.“고 말했다.

 민주당과 정책적 동질성과 차이에 관한 질의에 조국대표는 ”검찰개혁은 같을 것 같고 선거기간 덜 알려지고 오해도 샀지만 “사회권선진국”이라 생각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홍종학장관이 오래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계획을 짰고 야심차게 준비하고 발표했는데 그게 빨갱이 등 비판을 받으니까 폐기됩니다.(2014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의원은 국민주택기금이 보유한 100조원 또는 국민연금기금을 재원으로 신혼부부가 5년에서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제안했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대표 등 여당에서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후세가 빚을 다 갚아야 한다며 비판했다.)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도..., 여러 특검법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면 사회정책적 차이가 나지 않을까, 그건 큰 논쟁을 해봐야 한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청년세대 관련 국가예산을 어디 쓸 것인가 판단을 달리하고 그점이 중요한 차이라 생각한다. 우리 사회구성원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얘기했다.

 쉼터에서 간이 간담회를 마친 일행은 둘레길을 돌아 필운동 소재 00막국수 점포에 모여 파전과 보쌈을 곁들인 막국수로 피로를 풀었다.

 이 자리에서 조국대표는 ”어제 기자회견 마치고 가능하면 국회기자분들과 인사하려고 전체를 돌아다녔다.“며, ”조국혁신당 노선, 정책, 비전 등 기자 개인이나 소속사에서 반대할 수도 있고 동의할 수도 비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제가 할 수 있는게 뭐냐 소통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당은 이런거 하려고 하는데 그걸 밝히는게 저나 당직자도 의원도 임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한데 이어 뒤이은 종부세 질문에 ”1가구 1주택 종부세가 왜 부담되고 힘든 지는 아는데. 현재 법제에서 보면 우리 인구에서 아주 수가 적어요. 1가구 1주택인데 거기서 영원히 살고, 소득은 없고 종부세는 내야 하는 어르신들 고통은 있거든요. 1가구 1주택 종부세 폐지 전면 개정, 이렇게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종부세 내는 사람 많지 않아요. 저도 종부세 냅니다. 재산 갖고 있는 사람(1가구 1주택의 경우 12억까지 종부세 공제)이 전국에서 5프로 이하일 겁니다. 그점에서 그렇지만, 5프로 이내라고 하더라도 5프로 이내 종부세 내는 사람도 우리나라 사람이고 그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지, 툭 던지듯이 하지는 말자는 것.“이라 설명했다.

 지구당 부활 관련 질의에 조대표는 ”지구당 부활 문제 논의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현재 정치개혁 특히 법률을 바꿔야 하는데 정치개혁 1번이 지구당 부활이다? 도저히 동의 못합니다! 정치 개혁 선진화 위해 해야 할게 되게 많아요.(중략) 민주당은 영남에서 정치하는거 힘드니 이해 된다, 논의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치개혁 제1과제인가? 과거 정개특위에서 몇번에 걸쳐 논의한 보고서가 있어요 거기서 지구당 문제는 저 밑에요. 그런데 한동훈 전 위원장은 다른 이유로 이야길 하고 있어요. 왜? 전대에서 표가 필요하거든. 비현역 의원 표가 필요하니까. 민주당도 왜 하는지 짐작 됩니다만, 이해는 된다, 하지만 제1과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2대 시작하자마자 왜 두 정당이 공히 지구당 부활을 제1과제로 뒀는지 보통 국민들의 정치개혁 과제입니까? 저는 이해 안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동훈 특검법 발의 관련 질문에 ”특검이 발동되면 단계 단계 올라가죠. 특히 손준성이 여러 일을 했어요. 물어야 합니다. 정치인도 기자도 물어야 하는 권한이 있죠 헌법상 권리가 있는거죠. 그러면 답을 해야 하는거죠. 손준성이 고발장 접수 문제에 대해서. 지시 받는 사람에게 보고했는냐. 물어야 하죠. 고발장 접수 하루 전 손준성 직속상사인 한동훈이 60장 사진 보냈는데. 그게 뭔지 물어야죠. 저는 무엇인지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특히 24개 비번이 걸린 휴대전화가 지금 어디 있는지 물었다.

 10여개 테이블이 놓인 조그마한 막국수집에서의 뒷풀이는 조국대표를 포함, 참석한 당직자와 황운하, 차규근, 이해민의원이 테이블을 돌아가며 기자와의 대담을 이어갔다.

 검찰개혁을 필두로 기재부 예산권 개혁, 지속성장, 저출산, 균형발전과 과학, 평화공존에 이르기까지 조국혁신당 8대 강령과 선거과정에서 표출한 그의 행동과 발언은 주의 깊게 살펴야 맞출 수 있는 퍼즐 그림판을 연상케 한다. 완성된 그림판을 보면 잘 짜여 있음을 알게 된다는 의미다.

 기자의 테이블에 앉은 조국대표에게서 ”감옥 갈 각오“, ”조국혁신당을 지지하여 주신 690만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17만 당원의 지향점을 향해 달리는 자세“, ”25년에 있을 재•보궐선거 대비“, ”대기업 대표 등 지인에게 듣는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우려“,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 고뇌“ 등 그가 겪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들었다.

산행 후 막국수집에서 발언중인 조국대표.
산행 후 막국수집에서 발언중인 조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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