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학교 앞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경제적, 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된다.
이번 활동은 옥정2동 내 초·중·고등학교 7곳에서 실시됐으며 발굴된 아동·청소년은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결될 예정이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옥정2동은 아동·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발굴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 계획 수립, ▲1인 가구(1,106명) 대상 전수조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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