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탄소중립, 지역농가 활성화 및 소비연계를 통한 도·농 상생을 위해 지난 2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이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ESG경영 사업 중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 마일리지 감축 프로젝트 상징 슬로건으로써 ‘싱싱한 로컬푸드로 지역상생의 가치를 더하여 이어가다’ 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은 재단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ESG 경영추진단 [MSG]’와 후기청소년들로 이루어진 ‘ESG 경영서포터즈 요즘[YOZM]’이 함께 공동 기획한 행사로써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이 동참했으며 의정부 여러 농가에서 직접 나와 다양한 의정부 특산물과 경기북부의 우수한 제철 농산품들을 홍보하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기북부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함과 동시에 ‘수(秀)상한 버스킹’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워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ESG 경영 서포터즈, 환경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이벤트 부스를 통해 로컬푸드와 탄소중립에 대해 알리고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푸드마켓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탄소중립과 로컬푸드 소비의 의의와 중요성을 더 많이 알게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의정부 청소년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다가올 10월 5일(토) 청소년가족 100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등반대회 ‘사패제패 하이킹’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