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01 03:53 (일)
카투사 출신 대학은 어디?…3명 중 1명은 'SKY 혹은 유학파'
상태바
카투사 출신 대학은 어디?…3명 중 1명은 'SKY 혹은 유학파'
  • 뉴스1
  • 승인 2020.10.1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8/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주한미군에 배속돼 근무하는 한국군 카투사(KATUSA) 합격자 상당수가 특정 대학 출신으로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체 카투사 합격자의 19.2%인 1487명이 소위 'SKY’라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었다.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카투사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교는 연세대(517명)였고, 그 뒤를 고려대와 서울대가 잇따랐다.

이밖에도 외국 대학 출신 카투사 합격자는 지난 4년간 1156명(14.9%)으로 집계됐다. SKY 출신과 외국대 출신 합격자를 모두 더하면 34.1%에 달했다.

카투사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토익 780점 이상, 토플 83점 이상 등 병무청에서 제시하는 어학 점수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입영 희망 월과 어학 점수대별 지원자 분포 비율을 적용해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황희 의원은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은 카투사는 한미 연합 방위작전 수행 및 공고한 한미동맹의 실효성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자원"이라며 "카투사 선발 과정에 공정성 논란이 없도록 병무청이 지속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