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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과 추미애 '과천 결의'…"공수처 3개월째 빈집, 더 못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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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과 추미애 '과천 결의'…"공수처 3개월째 빈집, 더 못 기다려"
  • 뉴스1
  • 승인 2020.10.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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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4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입주청사를 방문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가운데), 남기명 공수처 설립 준비단장과 함께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과천에서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더 이상 빈집으로 남겨 둘 수 없다며 조만간 입주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석 달간 비어 있는 (과천) 공수처 사무실을 찾았다"며 "야당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을 거부,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첫 절차부터 가로막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더 기다릴 수 없고 위법상태를 마냥 방치할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 위원을 추천하라고 야당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때까지 답이 없으면 국민의힘을 뺀 나머지 정당과 힘을 합쳐 과천 공수처의 문을 열겠다는 것.

추 장관도 페이스북에 "공수처 완성이 검찰개혁 완성인데 과천 공수처가 집주인을 석달이나 기다리고 있다"며 역시 '빈집 공수처' 처지가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신동근 최고위원, 오영훈· 김영배· 신종대의원이 공수처(남기명 단장)를 방문(공수처 건물 이모 저모를 살폈다)"고 소개했다.

추 장관은 "(공수처 건물에는) Δ 검사실과 수사관 방이 별도로 분리돼 있고 Δ 수사관과 피조사자가 각자 이중모니터를 통해 진술하는 대로 기재되는지를 즉시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Δ 조사과정이 영상녹화가 되도록 조사실을 설계해 인권침해를 감시 감독할수 있으며 Δ 인권감찰관이 배치돼 있다"고 알린 뒤 "지금 상황을 극복하고 공직부패비리 사정기구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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