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6일 의정부 연고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방호복 1천 벌(약 3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호복 기부를 위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박경희 부사장을 비롯해 이태웅 단장, 이영수 사무국장, 이상렬 감독, 김학민·케이타 선수가 의정부를 방문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경기를 앞두고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을 기탁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시작하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경기에 참가하며, 홈 개막전은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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