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이월)는 10월 20일 코로나19로 지친 자금동 내 취약계층 1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회 27명의 회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떡과 밥을 함께 포장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김이월 자금동 적십자봉사회장은 “회원들과 자금동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웅식 자금동장은 “우리 동 이웃들에게 따뜻한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며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금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금동 적십자봉사회는 화재 및 재난 시 구호품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결연대상으로 선정 후 물품 지원 및 정서지원 등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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