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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이4단지 행복마을 주민 공론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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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이4단지 행복마을 주민 공론회 운영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0.10.2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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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캠페인 현장[양주시]
안녕 캠페인 현장[양주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4일 삼숭동 자이 4단지 경로당에서 가족봉사단, 마을리더 봉사단 등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민 공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론회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 맞춤형 공모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안녕 캠페인 ‘소확행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일상생활형 문제에 대해 법과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마을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 가기 위한 과정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일상생활 속 문제를 듣고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리만의 약속을 정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작은 약속부터 하나씩 지켜나가기로 했으며 공론회 종료 후 층간소음문제 해소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유해 보니 조금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며 “오늘 진행한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과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여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 간의 갈등문제는 생활속에서 빈번히 나타나기 때문에 해결을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공론회와 캠페인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등 지역 사회 변화로 크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4단지 아파트는 마을리더 양성과 우리동네 가족봉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아파트 만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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