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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니19 극복 뭉친 경기도내 가구기업과 현대백화점, 상생으로 1억 원 판매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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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니19 극복 뭉친 경기도내 가구기업과 현대백화점, 상생으로 1억 원 판매실적 거둬
  • 최종철 기자
  • 승인 2020.10.3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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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도심형 가구전시회(Pop-up Store) 운영[경기도]
현대백화점 도심형 가구전시회(Pop-up Store) 운영[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도내 우수 가구기업 16개사를 지원해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가구기업 팝업 스토어는 코로나19로 국외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분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마련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5층 대행사장과 9층 문화홀에 총 661㎡(약 200평) 규모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특히 ‘일도 휴식도 즐거운 우리집, 퍼니앳홈(FUNNI@HOME)’이라는 주제로 셀프인테리어,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펫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특별할인가로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꾸미기(홈 퍼니싱, Home furnishing)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까지 지원해 부담을 대폭 줄여 기업들이 판매촉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에 소재한 신비로숯침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만나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가구기업에게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정책 추진으로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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