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
의정부시(안병용 시장) 용현동에 자리한 용현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인 사단법인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6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5만매를 기부했다.
1995년 11월 부지 조성에 들어가 345,547㎡ 규모로 2000년 6월 분양 된 용현산업단지는 의정부시의 대표적 제조업체가 입주한 산업단지로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자 관련 약 101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사단법인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노시정 회장)는 최근 확진자가 세자리수로 발생하며 증가 추세인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겨울철 더욱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업인의 뜻을 모아 마스크 5만매를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노시정회장은 “코로나 19로 단지내 입주 기업인도 경영에 어려움를 토로하고 있으나 겨울철 더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조속히 코로나가 종식 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다각도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모두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들고 고단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용기협과 노시정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의정부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백신이 개발 되었다는 소식도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어 단기간내 종식은 어렵더라도 내년쯤 독감처럼 예방 조치와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때까지 코로나 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거리두기 등 제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