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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대상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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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대상자 된다
  • 뉴스1
  • 승인 2020.1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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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2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0.10.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열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임상시험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힌다.

민주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국가감염병임상시험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전임상시험참여 캠페인'에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 1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있어 임상시험 데이터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실제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기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전체 임상시험 24건(목표 대상 인원 2552명) 중 대상자 모집을 완료한 과제는 5개(모집 완료 대상 인원 450명)에 불과했다.

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K-뉴딜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상시험 참여 서명식 및 코로나19 치료제 토론회'를 열고 참석자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개별 서명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코로나19 감염시 신약과 임상 시험용 백신이 제공된다.

서명식 후 진행될 토론회에선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을 단독으로 개발해 경·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배포될 토론집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진행중인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되면 식약처와 논의해 내년 초 조건부 허가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연간 셀트리온 설비로 단일 생산 시 475만명 분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충북 오성 에스디바이오센터 공장과 같은달 18일, 21일 각각 인천 송도 셀트리온 제2공장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R&D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피력했다.

셀트리온 방문 당시 이 대표는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강력한 치료제를 조기에 대량 생산하면, 우리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국난극복K-뉴딜위원회의 '바이오헬스 본부'를 신설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한 지 이틀만인 20일 K-뉴딜위 산하 '바이오헬스 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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