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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인조 듀엣, “노래하는 나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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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인조 듀엣, “노래하는 나무”를 만나다.
  • 최부일 기자
  • 승인 2020.11.20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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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일부 지역은 100년만의 강우 기록) 지난 19일 “노래하는 나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과 사람들이 삶의 냄새가 나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들을 공유할 것. 가수 박문수[뉴스캅]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과 사람들이 삶의 냄새가 나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들을 공유할 것. 가수 박문수[뉴스캅]

항상 밝은 표정으로 크게 웃는 모습과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는 얼굴로 기억 되는 양주시민, “노래하는 나무”의 가수 박문수를 만났다.

올해 공기 맑은 칠봉산 자락으로 스튜디오를 이전하였다는 그는 기자의 방문에 따근한 쌍화차부터 한 잔 내어 주었다.

마침 스튜디오에는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들렀다는 프라스틱 제조업을 하는 오랜 지인이 있어 인터뷰하는 내내 웃음과 함께, 기분 좋은 옛 기억을 소환하는 즐거운 시간이였다.

-기자: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죠?

-박문수:예,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최기자님도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로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이는 그가 기자의 인사에 답했다.

-기자:스튜디오가 이사오신지 얼마 안돼서이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박문수: (그는 여러 음향기기와 마이크 등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예, 스튜디오를 옮기며 장비 몇 대를 새로 들여놨습니다. 일손이 모자라 아직 셋팅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응접실 너머로 잘 정돈된 스튜디오가 보인다.[뉴스캅]
응접실 너머로 잘 정돈된 스튜디오가 보인다.[뉴스캅]

적당히 식은 쌍화자 한모금을 넘기는데 앞에 앉은 지인이 “내가 오니 커피주더만 기자님 오시니 쌍화차 드리네.”라고 웃는 얼굴로 투정을 부린다.

덕분에 한바탕 웃었다.

-기자: 촛불잔치, 그집앞, 기타하나동전한닢뿐, 내일로가는마차, 고독한DJ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많은 힛트곡을 발표한 작사·작곡가이자 가수이신 이재성님의 곡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박문수:예, 그렇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가 꽃피우길 바라는 마음에 7080으로 대표되는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대한가수협회 정회원인 김동채님과 “노래하는 나무”라는 2인조 듀엣을 결성하고, 말씀하신 가수 이재성님으로부터 “8월이 오면”, “변명”이란 곡을 받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싱글앨범에 대표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8월이오면"은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흥겨운 리듬으로 지나간 옛추억을 회상하는 곡이며, 함께 수록된 서브 타이틀곡 "변명"은 드라마 OST와 같은 느낌의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부드러운 미성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노래하는 나무”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기자: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건강해보이는데 비결이 뭡니까?

-박문수:하하, 그렇습니까!

형님이 더 젊어 보이시는데요.(박문수씨와 기자는 봉사단체에서 오랜 기간 함께 활동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계획된 행사가 거의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오랜만에 여유 아닌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곡도 받고, 스튜디오도 이전하는 등 충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기자:새롭게 결성한 2인조 듀엣 “노래하는 나무”가 추구하는 음악성은 무었인가요?

-박문수:요즘 많이 대중에게 불리우는 노래를 보면 아이돌이나 트로트로 국한되어 발라드,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 7080 세대가 공감하는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자 합니다.

양주시에 있는 불암산, 천보산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칠봉산. 넓은 계획도로가 놓이는 칠봉산로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서 칠봉산 정기 받아 주옥같은 히트곡이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

다음 기사에서 “노래하는 나무”의 활동 계획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재능기부에도 열심인 이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노래하는 나무, 재능기부 공연을 알리는 알림판.[뉴스캅]
노래하는 나무, 재능기부 공연을 알리는 알림판.[뉴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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