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나눔사업인‘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11월 13일 의정부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규)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50개를 가능동 주변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능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소고기 고추장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에 소고기를 볶아 넣어 특별하게 준비했다.
정미경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감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생활이 힘든 지역 저소득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반 기성 제품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준비를 했다.”며 “작게나마 열심히 준비했으니 드시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기호 동장은“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항상 기부를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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