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강남석 단장)과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11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 65상자(10kg) 이외에도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 20상자, 이불 30채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및 고령의 취약계층에게 두손모아봉사단과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강남석 단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민을 향한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웅식 자금동장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들이 더욱 힘들다고 느낄 때, 이런 끊임없는 봉사와 도움이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자금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밑반찬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행복한집 만들기’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