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는 호원1동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가‘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총 성금 2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1월 4일 자유총연맹의 성금 3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4일 적십자봉사회 10만 원, 25일 통장협의회 100만 원, 30일 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이 기탁됐다.

  자생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인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원1동 자생단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