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22:08 (금)
경기도, 사회보장 정책 우수성 인정받았다...복지행정상 ‘대상’ 수상
상태바
경기도, 사회보장 정책 우수성 인정받았다...복지행정상 ‘대상’ 수상
  • 이정우 기자
  • 승인 2020.12.21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 대상[경기도)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 대상[경기도]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와 각 지자체를 영상으로 연결해 개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는 4년마다 수립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과정까지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발한다.

경기도는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어 계획 점검, 집행 결과에 이르기까지 3차례 점검을 실시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이 밖에 ‘지역 사회보장 균형발전소’ 운영을 통해 31개 시·군의 복지수요 발굴과 고른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보편적·포용적 복지 철학을 널리 알린 ‘청년기본소득 사업’,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산모·신생아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등이 많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