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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빛본 '광명·시흥'…여의도 '20분대' 7만가구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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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빛본 '광명·시흥'…여의도 '20분대' 7만가구 도시 만든다
  • 뉴스1
  • 승인 2021.0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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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오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6번째 3기 신도시에 선정된 광명·시흥 지구는 준비된 택지로 불린다. 최초 3기 신도시 발표 당시에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지만, 사전정보 유출건으로 누락된 사례가 있었다.

24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광명시흥 지구는 지구지정에 필요한 사전절차는 물론 기반시설 준비도 대부분 마련된 상태다. 서울역에 버금가는 광명역이 경부선상에 놓여있고, 이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통편도 마련돼 있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3곳의 택지 중 광명·시흥의 지구지정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광명·시흥 지구의 위치는 경기도 내 Δ광명시 광명동Δ옥길동Δ노온사동 Δ가학동 Δ시흥시 과림동 Δ무지내동 Δ금이동 일원이다. 면적은 1271만㎡(384만평)이며 약 7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3기 신도시 전에도 9만5000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 조성이 계획됐던 곳인 데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손쉽게 택지지구를 조성할 수 있었다.

국토부는 광명신도시의 경우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만큼 서남권의 발전거점이자 자족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여의도의 4.3배 공간 중 약 30%(약 380만㎡)를 떼어 공원·녹지와 수변공원도 조성한다.

원주민, 구도심과의 연계를 위해선 광명테크노벨리,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등을 활용해 기업인 및 원주민의 선이주와 재정착도 지원한다.

신도시 내 설치되는 생활SOC, 교통 인프라를 원도심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구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한 순환주택 제공도 검토한다.

교통대책으론 1·2·7호선, 현재 건설 중인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GTX)-B, 예타중인 제2경인선(구로차량기지 이전노선 포함)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꾸릴 방침이다.

특히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 도시철도를 건설해 1호선, 2호선, 7호선, 신안산선, GTX-B 등으로 환승이나 연결을 검토한다.

또 사업지구 내를 관통하는 제2경인선(예비타당성 조사 중) 확정 시 역사를 설치하고 환승센터 등을 구축해 철도교통 연결성도 강화한다.

교통망이 구축되면 여의도는 20분, 서울역은 25분(GTX 환승), 강남역은 45분(2호선 환승)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밖에 제 2경인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버스 환승시설(ex-HUB)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구 내 순환 대중교통체계(BRT 등) 구축 및 서울구간 BRT 등과의 연결방안도 검토한다.

범안로 및 수인로, 박달로 확장으로 통행여건도 개선한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스마트IC 신설과 목감IC 주변 도로연결 개선도 검토해 상습정체와 접근성 개선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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