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의정부 13개 세부사업 명칭 및 지원액 밝혀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올해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정부가 13개 사업에 국비 117억 6,700만원, 지방비 194억 3,900만원, 민자 2,650억 9,400만원 등 총 2,963억 2,200만원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금) 정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111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5,0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 중 의정부시에서 추진되는 13개 세부사업의 명칭과 지원투입액을 추가로 발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엄청난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해 왔었다. 접경지역으로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고 미군 공여지마저 도시 한복판을 드넓게 차지하면서 지역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되는 불이익과 불편을 참고 견뎌왔다.”고 지적하고, “의정부시의 미군 공여지 8곳 중 5곳이 2007년에 반환되었고 올해 캠프 잭슨이 반환된다. 남아 있는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도 조기에 반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군기지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이 의정부시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개발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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