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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지역 기업인대상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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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지역 기업인대상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의회 개최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1.05.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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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일자리 창출방안 논의, 새일여성인턴제도 확대, 우수인력 유입을 위한 대안 제시
구인업체 일자리 협의회 사진[경기도]
구인업체 일자리 협의회 사진[경기도]

 

경기도,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제윤경)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과천여성비전센터에서 구인업체 일자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성 일자리 창출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인 대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지역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기광역새일센터 사업 안내 ▲여성기업인에게 필요한 정부정책지원제도 특강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과천지역 여성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7개 기업은 새일여성인턴제도를 활용해 1명 이상 채용을 연계한 기업들로 새일인턴제도의 필요성과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통한 우수인력의 유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재단은 이번 과천지역 일자리협의회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주, 양평에서 각 지역의 일자리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행하는 2021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의 구인인원은 7만4,392명, 구직건수는 13만3,47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8만4,827건이 미취업으로 전체 미취업건수의 69.8%는 구인·구직 수요 불일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취업건수의 10.4%는 근로조건 및 근무여건의 차이, 정보부족 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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