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 희망사다리(총괄본부장 김정겸 시의원)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의정부 역전 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시민, 문화인, 체육인, 예술인 등 1111명의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총괄본부장 김정겸 의원은 “성장 정책은 시대적 요구이다”라는 성명서에서 “이지사의 용기와 추진력, 결단은 대 전환의 위기에서 경제적 성장의 역량을 지닌 유일한 후보이며 최적임자임에 틀림없기에 임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시장 8년간의 시정과 지사 3년간의 도정을 통해 자치분권의 시대 정신을 관철하고자 하는 그의 결단력은 이제까지의 불합리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분명한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을 충분히 주었다.”라고 말하며 “의정부의 시민, 문화인, 체육인 그리고 예술인 등 1111명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왜 1111 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총괄 본부장 김정겸 의원 은 “이재명 후보의 경선 번호가 1번이기때문”이라고 말하며 덧붙여 “의정부(1) 더나가, 경기도(1) 더나가 전국(1)이 똘똘 뭉쳐 하나(1)가 되자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의정부에서는 무소속의 김정겸 의원 만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앞장 나서고 있어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