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한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기반을 마련
경기도는 유동인구 분석, 구매력 평가, 영업전략 수립, 수요 예측 평가등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누구나 공유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0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수집된 다양한 정보 즉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행정업무의 체계화, 효율화를 제고하고 동시에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빅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가칭 "통합저장소’를 설치하여 공공, 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데이터맵의 기초로 활용된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환경’을 만들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각자의 능력에 적합한 분석 기능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그간 공공데이터의 보유·분석활용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지만 통합된 시스템이 부재했다. 이 사업을 계기로 과학적 행정 기반을 마련해 민선 7기 행정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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