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29일(화)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제 16회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19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창립한 협회는 1996년 전력기술관리법에 의거 법정단체로 재탄생하여 명실공히 전력기술인의 대표 단체로 위상을 높였다.

제 18대 김선복회장을 선두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실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회장,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이사장외 안인순, 이희평 전 협회장과 최인호, 김삼화, 조배숙, 이종구 국회의원과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장등 내외 귀빈의 입장으로 대회가 열렸다.

잠실학생체육관에 참석한 3000여 전력기술인과 유공자 가족, 친지 및 관계자의 힘찬 박수와 함께 입장한 김선복회장은 전력기술진흥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김선복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조배숙 국회의원의 축사등 참석 귀빈의 대회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복회장은 100만 전기인에게 '우리나라가 경제산업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전기인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전기업계의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전기인이 되도록 다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합니다. 협회도 100만 전기인의 허브가 되도록 저와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