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의 이번 성금은 75개소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저소득측 지원을 위해 용돈을 아껴가며 돼지 저금통에 모은 모금액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희 회장은 “포천시가 다방면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해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는 단순 성금 모금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의 부모님과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선생님들의 교육철학으로 포천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마음 따뜻하고 공감할 줄 아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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